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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희상 국회의장,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힘든 삶도, 추운 겨울도 모두 함께 잘 견뎌내길 소망”
번호 6436 작성일자 2019-12-02 조회수 205
문희상 국회의장,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힘든 삶도, 추운 겨울도 모두 함께 잘 견뎌내길 소망”
- 문 의장, "할 수 있는 숙제들은 최선을 다해 해내는 정기국회 되길 기대”
- 문 의장, ‘제17회 국회 시 낭송의 밤' 참석 -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힘든 삶도, 추운 겨울도 모두 함께 잘 견뎌내기를 소망한다”면서 "제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도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기회가 남아 있을 때, 할 수 있는 숙제들은 최선을 다해 해내는 정기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7회 국회 시 낭송의 밤’에 참석해 "벌써 한해가 다 지나가고 겨울이 되었다. 참 세월이 빠르다. 어느 시인은 추운 겨울을 이렇게 보내라고 말했다”면서 "이 겨울 우리 몇몇만 언 손을 마주 잡고 떨고 있는 듯해도 모두들 어떻게든 살아 견디고 있다. 모두들 어떻게든 살아 이기고 있다”는 도종환 시인의 ‘겨울나기’마지막 구절을 소개했다.

문 의장은 "국회 안에서 이뤄지는 여러 행사 중에 ‘시 낭송의 밤’이 가장 마음 푸근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해에는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함께 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12월의 첫 날을 시와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또 "오늘 시낭송의 밤 덕분에 2019년의 마지막 달을 시와 함께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12월에 참 많은 일들이 있겠구나 짐작됩니다만, 오늘은 아름다운 시의 운율 속에서 문학의 향기에 취해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지난해처럼 기회를 주신다면 시 한편을 소개하고 내려가겠다”면서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 살아가면 갈수록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 주어야 하는 것들이 많다. 한가로운 오후 마음의 여유로움보다 삶을 살아온 만큼 외로움이 몰려와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다”는 용혜원 시인의 ‘어느 날 오후 풍경’을 낭독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17회 국회 시 낭송의 밤’에는 도종환·위성곤·이은재·김삼화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 등이 참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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