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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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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만백서」발간과 동아시아 외교‧안보

-  국회도서관,현안, 외국에선?(2022- 17호, 통권 제43호) 발간 -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9월 6일(화) 중국의 대만백서 발간과 동아시아 외교‧안보를 다룬현안, 외국에선?(2022- 17호, 통권 제43호)을 발간했다.


중국은 2022년 8월 발간한 대만백서에서,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해서라도대만을 통일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본 보고서는 22년 만에발간된 백서의 발간배경과 주요내용을 살펴본 후, 동 현안에 대한 대만 및 주요국의 대응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우리 의회외교에 주는 함의를 도출했다.


보고서는 이번에 중국에서 발간한 백서가 ‘조국통일(祖国统一)’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어조가 매우 강경해졌으며, 통일 이후 대만정책의 변화 또한 예고하면서 이전의 백서와는 차별성을 지닌다고 지적했다.


또한 백서의 발간은 △대만 민진당 차이잉원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되는 대만의탈(脫)중국 정책,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의 심화 △시진핑 3연임의 정당성 확보 등 복합적인 대내외 정세를 그 배경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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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면서도, 행정부가 아닌 입법부 차원에서의 ‘의회외교’를 적극 활용해 대만과의 교류 강화 및 중국을 견제하는 행보를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대만을 둘러싸고 매우 첨예해지는 양상을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미‧중 갈등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대만해협을 둘러싼 정세는 향후 동아시아 지역의 외교‧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본 보고서가 국회 내 외교정책 논의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끝>



현안, 외국에선?은 국회도서관의 지역전문가인 해외자료조사관으로 구성된 집필진이 국회 입법 및 정책현안과 관련된 주요국가의 사회적 이슈 또는 정책사례를 조사하여 시의성 있는 정책보고서로 제공하는 발간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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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 임  

현안, 외국에선?』 통권 제43호 「중국의 「대만백서」발간과 동아시아 외교‧안보」 표지

 


※『현안, 외국에선?』원문은 국회전자도서관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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