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 9. 21. 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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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국군 모범용사 내외 초청 간담회

-  김 의장, “폴란드 무기 수출 등 성과는 모범용사가 자기 역할 다한 덕분” -  

-  김 의장, “저출산 대응해 과학군·기술군化 속도내도록 병역제도 개선” -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본 행사는 국군 부사관 중 모범용사를 선발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김 의장은 곧 다가올 74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호평인 K- 방산의 힘이 부사관들에게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해외 순방지마다 K- 밀리터리, K- 방산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다”며 “최근 폴란드와 체결한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 등의 수출 성과를 비롯해 한국산 무기가 세계 각국에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모범용사 여러분이 군에서 자기 역할을 다한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K- 방산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취임 후 두 차례에 걸친 해외 순방(폴란드·루마니아, 스페인·포르투갈)에서 적극적으로 K- 방산 세일즈 외교를 전개했다. 김 의장은 폴란드에서는 20조원 규모의 방산 무기수출 총괄계약의 후속협의 및 본계약 체결 협상을 독려했고, 루마니아에서는 군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했다. 또, 스페인·포르투갈에서는 폴란드의 K- 방산 수출 성과를 언급하면서 향후 호혜적 방산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출산률 하락 등 병력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더욱 빠르게 과학군·기술군으로 이행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부사관) 여러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국회도 병역제도와 군복무 제도를 빠르게 개선해 우리 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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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군·기술군화(化)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모범용사 대표인 김인섭 공군원사는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국회의장께서 국군 모범용사를 위해 직접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헌승 국방위원장, 김병주·신원식 국방위원회 간사,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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