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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5.(수)

공보담당관실

02- 6788- 3655

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담당자

행정실장 문성환

(02- 6788- 5265)

김태호 국회 외통위 위원장, 독일 하원 외교위 대표단 면담

-  한 -  독 수교 140주년 계기 양국 교류 · 협력 강조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오늘(2. 15.)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토마스 에른들 외교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독일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교류·협력 확대방안 등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논하였다.


먼저, 양측은 양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 국가로서 제반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간 교류 및 상호 이해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양국이 자유와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가치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향후 가치를 토대로 한 양국 간 경제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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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원 외교위 측은 독일 연방 하원에서도 한국을 주요 파트너 국가로 인식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를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복원력 강화, 대중국 전략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태호 위원장은 최근 미중갈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자유, 인권, 법치 등 가치에 기반한 국제적 협력이 이루어져야 장기적으로 양국과 국제사회가 번영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이재정 위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특정 국가를 배제하지 않으면서 외교를 원활히 하는 것이 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아세안, 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대만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상유지를 통해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지만, 테러 등 국제사회의 도발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적 연대를 통해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태호 위원장은 독일이 협치의 정치체제를 바탕으로 민족통일과 경제양극화 문제를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여러 정당으로 구성된 이번 독일 외교위 위원단처럼 외교·안보 분야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김태호 위원장은 “독일 하원 외교위원회의 첫 방한을 기념하여 유익한 대화를 나눈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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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교류를 지속하여 양국 간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끝.


【붙 임】 김태호 국회 외통위 위원장 독일 하원 외교위 대표단 면담 사진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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