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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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7.(금)

공보기획관실

02- 6788- 3655

담당부서

국회사무처

국제국

과 장 

국제회의과장 정석배(02- 6788- 2131)

담 당 자

행정사무관 현서린(02- 6788- 2268)

대한민국국회,「제146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 

-  3월 11일(토)~15일(수) 5일 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 -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오기형·양이원영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참석 -

-  ‘불관용 척결을 통한 평화로운 공존 및 포용적 사회 구현’ 등 주제로 각국 의원들과 논의 -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 대표단이 3월 11일(토) ~ 15일(수) 5일간 바레인 마나마 개최된 「제146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했다. 표단은 박용진 의원(대표단장)을 포함하여 오기형ㆍ양이원영ㆍ조정훈ㆍ김예지 의원 등 5인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 각국 의회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하여 설립된 의회 간 국제기구로서 현재 전 세계 179개국 의회와 14개의 지역 의회가 회원으로 참여. 매년 춘계와 추계, 2차례에 걸쳐 총회를 개최. 


이번 총회에서는 ‘불관용 척결을 통한 평화로운 공존 및 포용적 사회 구현’을 주제로 3일에 걸쳐 일반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제1~3 상임위원회를 통하여 각각 ‘사이버범죄’와‘산림의 탄소 네거티브 달성’에 관한 결의안 검토와‘사이버 허위정보’에 관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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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대표단장과 김예지 의원은 각각 일반토론의 발언자로 참여하였다. 박용진 대표단장은 발언을 통해 ‘차별과 혐오 개선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대한민국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조속히 제정ㆍ시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예지 의원은, ‘경제적ㆍ기술적 발전이 오히려 양극화와 분열을 심화시켰음’을 언급하며 민의를 대변하고 있는 의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오기형 의원은‘사이버공격 및 사이버범죄’에 관하여 진행된 제1상임위원회에 참석하였다. 오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하여 데이터가 국경을 넘어 관리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결의문에 사이버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며 관련 규범을 형성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자고 제안하였다.


양이원영 의원은‘산림의 탄소 네거티브 달성’을 주제로 한 제2상임원회에서 산림 회복 사업 관련 대한민국의 성과와 현재 진행 중인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며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였다.


조정훈 의원은‘사이버 허위정보’에 관한 패널토론이 이루어진 제3임위원회에서 1인 미디어의 윤리규범 결정과 SNS를 통한 가짜뉴스 확산 시 책임 주체 결정에 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출된 6건의 긴급의제 중 ‘아르헨티나ㆍ독일칠레ㆍ네덜란드ㆍ우크라이나가 공동 제출한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우크라이나, 예멘 등 국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행동 촉구’에 관한 결의안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채택되었다.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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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결의안 검토를 위한 기초위원회에 참여하여 결의문 최종안 완성 및 채택 과정에 적극 기여하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단은 각 국 의회와의 개별 교류를 통한 의회외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독일ㆍ싱가포르ㆍ몽골ㆍ벨기에등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을 통하여 양국 간 관계와 세계적 이슈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회의 전 각 국 대표단과의 인사 및 환담을 통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지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국제의원연맹(IPU) 총회」에 참석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국제 문제 해결과 협력 증진을 위한 의회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끝.


【붙  임】 대한민국 대표단 국제의회연맹총회(IPU) 총회 참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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