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정폭력 행위자 본인입니다
결혼 10년차에 딸아이 하나를 두고있습니다
아내와 언어폭력으로 인해 임시조치 접근금지 명령에 연장조치까지 된 본인입니다
한번도 무력이나 물건으로 폭행으로 인한 행위를 한적도 없습니다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여성보호쉼터로 들어가서 보호를 받고있는 상태인데 제가 가정폭력 행위자라는 이유로
법적처벌과 아이를 볼수없고 연락조차 할수없는 가정폭력범죄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천번만번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도 아내와 아이의 보호자이며
두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건강히 잘있는지 소식조차 물을수도 알수도 없습니다
무조건 분리조치해서 연락못하게하고 접근금지 로 인해 처가댁에 연락조차도 할수없고 이게 가정을 다시 지키고
개선할수 있게되는 계기가 되는지 참으로 의구심이 들게 됩니다 용서를 빌고싶어도 화해를 하고싶어도
만날수도없으며 연락조차 시도할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저를 유치장이나 구치소로 가두어버리고 아내와 아이가 집에있게
하는게 나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경찰청 112센터에 전화해서 아이와 아내 잘있는지 안부만이라도 전해듣고싶어서 연락해도
지구대로 떠넘기고 지구대에선 경찰서로 가라하고 경찰서가면 검사한테 물어보라하고
분리조치시키고 법적조치 에 다른 조서받고 처벌받을때까지만 의무적으로 하고 무조건 법에서 세상에선 저를 최악의 강력범죄자 취급하듯이
이렇게 홀로남게 이러면서 결혼안하고 혼자사는 인구가 많아지네 인구소멸위험이네 이런말을 국가에서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요
모든일엔 골든타임이란게 있는데 국가에서 아무리 아내와 아이를 지원해서 혼자 자립해서 일어설수있게 도와준다고 지원해준다는게
최선의 방법이 아니지 않나요?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게 해서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게 도와주는게 진정으로 도와주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제가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때려부시고 범죄를 저지른사람이라면 그의 합당한 처벌과 강제이혼이든 분리 조치든 다 억울함 없이 받겠지만
하다못해 강력범죄자들도 징역살고 죄의 댓가를 받고 다시 사회에 복귀할수있는데 지금 저의상황은 언제까지일지 모르는 미래를
아이와 아내의 대한 걱정으로 살고있습니다 언제 해결이 될지도 모르는 미지수로 하루하루를 지옥에서 견뎌내고있습니다
결혼해서 살다가 어떻게 일방적인 잘못만 있겠습니까 집안 살림 못하고 아이에 교육문제이며 위생문제로 몇백번 몇천번을 말해도
듣지 않는 아내에게 큰소리치고 욕했다고 이런식으로 범죄자 취급받고 천륜지간인 아이에대한소식도 아이를 볼수도없고 제가 아이에게
폭력행위나 정서학대같은걸 한적이 전혀없는대도 불구하고 아이를 볼수도 만날수도 없게 이렇게 격리조치를 시켜버리면 저는 앞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자살충동을 느끼고있습니다 다시는 저의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를 볼수없지않을까 하는
불안함과 초조함에 정신을 놓고 살고있습니다 제발 일방적으로 기울어지는 이 법을 좀 개선해주셧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염치없지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아이가 너무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