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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표단, 유네스코 산하 카테고리 1 기관 설립 추진 가속화 성과
- 구분 : 국회사무처
-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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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표단, 유네스코 산하 카테고리 1 기관 설립 추진 가속화 성과
- 국회 「UNESCO 카테고리 1 기관 유치를 위한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방문 대표단」, 지난 화요일(6. 7) 두샨베 UN 물 고위급회의 계기 유네스코 측과 카테고리 1 기관 설립 촉진을 위한 논의 진행 -
- 유네스코 측, 우리나라 ‘물 교육 분야 유네스코 산하 카테고리 1기관’ 설립에 적극 협력 약속 및 개도국 기후변화·물 관리 역량 강화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적 기여 요청 -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이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물 교육 분야 유네스코 산하 카테고리 1 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2023년 유네스코 총회 승인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확인하였다.
박대출 의원(국민의힘),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웅 의원(국민의힘)으로 이루어진 국회 「UNESCO 카테고리 1 기관 유치를 위한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방문 대표단(단장: 박대출 의원)」은 지난 화요일(6.7.) UN 물 고위급 회의 참석을 계기로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방문하여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Shamila Nair-Bedouelle 유네스코 자연과학 ADG(사무총장보)를 면담한 자리에서,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202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카테고리 1 기관 설립을 위한 승인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받았다.
유네스코 카테고리 1 기관은 유네스코 본부 및 회원국의 기부예산을 활용해 개도국 역량강화와 연구사업을 시행하는 유네스코 산하기구로서, 전세계 10개 기관(유럽 6개, 미주 1개, 아프리카 1개, 아시아(인도) 1개,남미 1개)이 있으나 물·기후관련 기관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면담에서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사무총장보와의 면담 성과를 계기로, 우리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카테고리 1 기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의향서 제출을 준비하고 환경부와 K-water 간 공조기반을 강화하는 등 추진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국회 차원에서도 국고지원 등 예산 조달방안을 마련하고 의원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본인이 재정관으로 있는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가 아시아가 직면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협력하고 있으므로, 아시아 지역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도국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도 유네스코 카테고리 1 기관이 우리나라에 설립될 수 있도록 회원국 간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웅 의원(국민의힘) 또한, “유네스코 카테고리 1 기관 설립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하면서 “유네스코 카테고리 1 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대하여 Shamila Nair-Bedouelle ADG는 물 교육 기관에 대한 유네스코 회원국의 요구가 증대하고 있고 UN 물 컨퍼런스가 2023년 3월에 개최되며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2023년 카테고리 1 기관 설립이 필요하며 그것이 실현 가능하다는점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한국은 K-water라는 세계적인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갖춘 공기업을 보유한 국가로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스마트 통합 물 관리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지식,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 지원을 확대하며 글로벌 물 안보를 확보하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제 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간 수문프로그램(IHP: Intergovernmental Hydrological Program)에서 한국이 워킹그룹에 참여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에 나서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지난 6월 7일(화) 국회 「UNESCO 카테고리 1 기관 유치를 위한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방문 대표단」이 참석한 두샨베 UN 물 고위급 회의는 글로벌 물 인식을 제고하고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최된 물 관련 고위급 국제회의로서, 국회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의원외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와 물 분야 협력을 위한 연대를 다지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K-water와 유네스코 간 물분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세션에서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물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물관리 역량 강화와 교육 등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물 교육 기관 설립 당위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