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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진표 국회의장,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참석해 ‘국민통합’ 당부
- 구분 : 국회의장
- 2024-03-12
- 9871
김진표 국회의장,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참석해 ‘국민통합’ 당부
- 김 의장, “정치 최고 목표로 국민통합 지향하며, 의회주의 만발하는 국회 만들어주길” -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국회의 뿌리이자 임시정부의 모태가 된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국민통합”이라는 점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절차적, 법적 정당성을 부여한 최초의 입법기관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회 중앙홀 벽면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 전문(全文)과 임시의정원 초대 의원들의 사진이 여야 합의로 설치돼 있다”며 “임시의정원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들은 민족대단결만이 광복을 앞당기는 길이라 생각했고, 독립운동단체의 좌우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임시의정원은 좌와 우가 함께 참여해 통일의회를 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장은 “새로이 시작하는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오게 될 새로운 구성원들이 정치를 하는 최고의 목표로 국민통합을 지향하며, 의회주의가 만발하는 제22대 국회를 만들어주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손정도 제2대 임시의정원 의장(손자 손명원 대리 수여)과 김인전 제4대 임시의정원 의장(외손녀 최혜경 대리 수여)에게 각각 기념패를 수여했다. <끝>
[첨부]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기념사<전문>
[사진1] 김진표 국회의장 기념사 사진.
[사진2]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사진. 김진표 국회의장 좌측으로 손정도 의장 손자 손명원님, 이종찬 광복회장,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우측으로 김인전 의장 외손녀 최혜경님,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사진3] 김진표 국회의장 기념사 사진.
[사진4] 김진표 국회의장 기념사 사진.